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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노고산

조금 막혀서 삼십분 좀넘게만에 도착했다 주말만되면 창릉천? 이 일대가 항상 막히던데 출퇴근 시간도 그렇겠지? 창릉신도시? 이쪽 처음 지나가봤다 되게 좋더라...자연과 더불어서 쾌적하게! 날씨좋고~ 북한산을 바라보며 달린다 흥국사 주차장을 찍고 일대에 주차를 한뒤 흥국사 둘레길1코스를 따라가면 정상으로 가게된다 첨에 입구를 못찾았는데 절 공사하는곳 뒤로가면 길이 작게 나있다 연두연두한 봄컬러가 정말 싱그럽다 걷다보니 금새 더워졌는데 나무들도 이제 막 잎이나기시작해서 그늘도 적고... 털보 누렁이는 엄청 더워해서 느리게 올라갔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난이도는 아닌데 누렁이랑 가다보니 쉬엄쉬엄 세시간넘게 걸린듯 바위만 보면, 그늘만보면 쉬고본다 사람들이 엄청 많진않았지만 꾸준히 오르고내리는정도. 누렁이의 이중모때..

카테고리 없음 2021.04.19

4월 둘째주 일상

모닝 누렁이 산책으로 시작 서울은 벚꽃이 아직 한창이었다 지금은 다 떨어짐 날씨가 정말 좋았던 주간 누렁이가 카페서 멍때리는거 조아해서 돈쓰러 자주 들름 ㅎㅎ... 회사들 앞이라 점심시간 잘못골라가면 구경꺼리되기 십상...민망 그리고 인도에서 남자들 삼삼오오 담배피는데 진짜 싫다 벌금 다 때려라 제발 서울식물원까지 가던 누렁이 막상가면 잘 안걷고 멍때림 튤립이랑 수선화 많이심어놔서 사진같이 찍어보고싶은데 서울식물원은 한 5년이상 지나야 볼만할듯 나무도 꽃도 아직 너무 작다 제주도갔다온 직후라 더 휑해보임ㅋㅋㅋㅋㅋ 그늘하나 없어서 여름엔 걷기 힘들고... 공간은 넓게 빼놔서 다행 카메라 절대안봐줘 아무리 이름을 불러보지만 누렁아 기분은 좋데 연두연두 컬러가 참 귀엽다 봄컬러는 참 귀엽고 여름되면 푸르래져서..

카테고리 없음 2021.04.12

제주도 2021.04.04

이날아침도 도렐카페로 시작 체크아웃하는날이라 짐챙겨서 차에넣어놓고 오늘의 계획을 세워봤다 당근샐러드빵 유치하게 생겼지만 완전 맛있었다 오빠의 셀렉인 소세지빵도 소세지 완전 두툼해서 맛있고 커피는 오늘도 훌륭하고. 이번여행의 발견은 도렐이었다! 커피마시며 배뜨냐고 전화해보니 우도 배뜬데! 전날보다 바람이 더부는듯해서 포기하고 그냥 전화해본건데; ㅎㅎ 부리나케 배타러 선착장으로 출발! 호다닥 진행되서 배를 타고 갔다 바닥에 앉아가는 옛날식 배였는데 파도가 커서 엄청 기우뚱거리며 갔다 내릴때 계단내려오다가, 파도물기 젖은 쇠계단에서.... 첨부터 끝까지 엉덩이로 내려옴 ㅠㅠ 텅텅텅텅!! 뒤에서 헉 어떡해!! 이러는 소리가 들리고 정말 슬로우모션같이 느껴졌다... 다행인건 내엉덩이에 살이 많아서인지, 나중에보니..

카테고리 없음 2021.04.11

남은 족발로 덮밥을!

배달음식을 갠적으로 안좋아해서 잘안시켜먹는데, 어제는 족발을 대자를 시켜먹었다가 남았다 (자랑) 음식이 남으면 왜케 어른스러워진것 같지? 워낙 남는꼴 못보고 잘먹었었던지라; 그래서! 오늘 해치워보자해서 유튭에서 검색을 해봤다 이런게 나오더라. 졸이는 시간만 참고하고 재료와 레시피 모두 지키지않았닼ㅋㅋㅋㅋㅋ 그냥 적당한 간장+약간의 황설탕 ( 백종원은 간장과 설탕 1:1이랬지만, 난 갠적으로 음식이 단거 비위상해서... 확실히 백종원 레시피는 설탕이 많이들어간다) 그리고 족발에 딸려왔던 야채들, 마늘 두쪽과 고추두개와 집에있던 양배추를 다져 넣었다. 한시간을 물보충하며 졸인 결과, TA-DA 정말 뭔가 태국음식점같은데서 팔것같은 요리가 되버렸다? 삶은 달걀 중간에 투하해서 같이 졸였고 마지막엔 K-푸드에서..

카테고리 없음 2021.04.09

제주도 2021. 0402,0403

지난 주말 금토일(4.2~4.3일) 제주도에 다녀왔다. 내가 제주도에 얼마나 진심이냐하면 2010년 제주여행 무려 3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십년넘게 매해 안빠지고 최소 한번이상은 갔다... 주로 혼자. 올레길을 걷거나 에어비엔비빌려서 일주일간 묵으며 일도하고 그동네 산책도 하고. 세상에, 난 면허도 없는데 버스타고, 걷고 하면서 잘돌아다녔지 뭐야? 그래서 이제 조금 자신있는건 제주도 동네 특색을 얼추 다 알고 배타고 나갈수 있는 섬도 많이가봤지. 우도,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십여년동안 너무많이 변해가는 제주도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고 화가나고, 갈때마다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제주도이다. 금요일 업무를 끝내고 오빠와 김포공항에서 출발했다 현재 집이 김포공항과 가까운 서울끝인지라, 예전에 비해 마..

카테고리 없음 2021.04.08

오, 티스토리

네이버에서 이사왔다. 미친 네이버블로그 포스팅 알바하라고 핸드폰으로 전화까지 오더라? 아니, 폰번호는 어떻게 안거지? 댓글도 일일이 신고삭제하고있었는데 치가 떨려서 이사하기로. 거의 십년을 쓴것같지만 아쉬움은 남지않는다. 그동안 대체제가 딱히 없었을뿐. 원래 싸이월드 재오픈한다기에, 기다렸다가 싸이하려고했는데 감감무소식이네. 네이버블로그에 있는 자료를 옮기진 않고 여기서 새로 시작해보자. 늘 했던대로, 그냥 일상사진과 여러기록 위주일듯. 나는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 먹고싶은걸 (배달요리 싫어함. 주로 호다닥 할수있는 걸로) 해먹고 누렁이 산책을 시키고 컴퓨터앞에 앉아 일하기전 이것저것을 보고 네...어쩔수없이(?)일도 하고 울집남자 퇴근하면 같이 밥먹고 또 산보하고 자기전에 좋아하는 영화나 넷플릭스를 뒤..

카테고리 없음 202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