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누렁이 산책으로 시작
서울은 벚꽃이 아직 한창이었다
지금은 다 떨어짐
날씨가 정말 좋았던 주간
누렁이가 카페서 멍때리는거 조아해서
돈쓰러 자주 들름 ㅎㅎ...
회사들 앞이라 점심시간 잘못골라가면
구경꺼리되기 십상...민망
그리고 인도에서 남자들 삼삼오오 담배피는데
진짜 싫다
벌금 다 때려라 제발
서울식물원까지 가던 누렁이
막상가면 잘 안걷고 멍때림
튤립이랑 수선화 많이심어놔서
사진같이 찍어보고싶은데
서울식물원은 한 5년이상 지나야 볼만할듯
나무도 꽃도 아직 너무 작다
제주도갔다온 직후라 더 휑해보임ㅋㅋㅋㅋㅋ
그늘하나 없어서 여름엔 걷기 힘들고...
공간은 넓게 빼놔서 다행
카메라 절대안봐줘
아무리 이름을 불러보지만
누렁아
기분은 좋데
연두연두 컬러가 참 귀엽다
봄컬러는 참 귀엽고
여름되면 푸르래져서 약간 무서움
나무들 참 기특해
집에갈땐 너무 느려져서
질질 끌고가야함
누나 일해야하니까 어서 가자 좀 ㅋㅋㅋ
간단히 밥해먹그
통밀 파스타면은 오일을 많이뿌리면 맛있다
일할때 내옆에서 자는 누렁이
요즘 빠진 새덕후 유튜버
너무귀엽다 ㅠㅠ새들 증말....
산책하다 털장난감 주운 누렁이
안가시바
간만에 연남동 사무실 나감
춥구여......
갠적으로 연남동분위기 안좋아해서
빨리 집에가고싶어함ㅋㅋㅋㅋㅋㅋㅋ
벚꽃 떨어진당
흔들의자 싫어하는 누렁이
억지로 앉혀보고
벚나무아래 저녁산책
질때도 예쁜 벚나무
꽃잎 머리에 얹고 꽃개사진 찍어보려했더니
찡긋거리는 누렁잌ㅋㅋㅋ
짜증나 안찍어
와인한잔 하며 저녁마무리
또 굿모닝?
흠냐흠냐 뒹굴뒹굴
집 바로옆 카페들름
애견동반 가능하시다 함
그래도 너무 실내고 사람이 꽤 많이 오는곳이라
구지 누렁이랑 들어가고싶진않네
누렁이가 작은개는 아니라서
괜시리 시비걸리는 일도 많기에
사람많은덴 잘피해다니기로
ㅋㅋㅋㅋㅋㅋ
풀뜯어먹는 개
길고 가는 풀밭을 좋아한다
날이 참 좋네
미세먼지도 없던 주간
일년에 몇없는 날씨니 즐겨야해
기대앉는거 잘하는 누렁이
다리한쪽 쭉피고
뭘그렇게 보는걸까
연두해요~
야들야들 새잎
무슨꽃일까? 넘귀엽더라
털보 얼굴 비비는중...
갑자기 족발먹고싶어서 오랫만에 배달시켜먹었다
맛있더라 ㅠㅠ 고기는 역시 든든해
햇살좋다
엉덩이좀...치워줄래?
근엄
털찐거랍니다
누렁이 사진뿐 ㅋㅋㅋㅋㅋㅋ
운동화 새로샀는데 인기디쟌이라
사이즈 구하기 힘들었당
코르테즈좋아하는데 그 스타일로
귀엽고 좀더 스포티하고 무난하다
다른 동네카페에서 이것저것사봤는데
샌드위치도 싸고 맛있더라
자주갈듯
아주머님이 하는데라 그런지
샌드위치빵도 쿠키도 다 곡물가득ㅋㅋㅋㅋ
넷플릭스에 모던패밀리 다 올라와있길래
요즘 정주행중
예전에 시즌5정도까지 본듯한데
지금다시봐도 재밌고 새롭네
요즘이 더 억압되고 보수적인 기분이야...
암튼 카메오로 에드워드노튼 나왔드라
귀여운 사이코
햇빛받고있는 듬직한 누렁이
ㅋㅋㅋㅋㅋㅋ
수선화 많이컷다
막심었을때보다
누렁쓰와 우리가족
노란튤립
참예쁘더라
또 여기카페와떠염...
카페 좀 줄이자...
집에 원두있으니까....
누렁이 이제 카페끊자
흠냐흠냐
된장국 해먹었다
너무 맛이쪄
오리고기 럽럽
어디로 가나시바
차가 엄청 막히더라
토요일
난지한강공원
항상 사람 적고 쾌적해서 좋은곳
캠핑장 열려있을때(코로나전)엔 주차하기 힘들었는데
여름엔 공연도 했었고
지금은 진짜 한적한편
기분좋지?
누워서 뒹굴뒹굴 했다
시바드릴 한방이면 날아가버리는 선캡
ㅋㅋㅋㅋ
햇빛이 쨍했고 좀 더웠던편이라
누렁이가 안걸을라해서 그냥 집으로 옴
집앞 카페 ...
로즈마리 또 죽어간다...
선풍기도 쐬주고 밖에다 잘 놔주고 했는데
왜...
이번에 죽으면 로즈마리 다신 안키워 ㅠㅠ
허브는 나랑 안맞나보다
흠냐흠냐
월요일에 비온다더니
일욜오후는 흐리고 추웠다
이불 갈아야해~~
결국...
누렁이로 시작해서 누렁이로 끝나는 하루들
요즘 여러가지 상황들이 별로라서
기분이 안좋은 상태인데...
마인드 컨트롤 잘해야지
주변사람에게 짜증내지말고 ㅠㅠ
뭐 잘되겠지, 하는 수밖에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