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

제주도 2021.04.04

이날아침도 도렐카페로 시작 체크아웃하는날이라 짐챙겨서 차에넣어놓고 오늘의 계획을 세워봤다 당근샐러드빵 유치하게 생겼지만 완전 맛있었다 오빠의 셀렉인 소세지빵도 소세지 완전 두툼해서 맛있고 커피는 오늘도 훌륭하고. 이번여행의 발견은 도렐이었다! 커피마시며 배뜨냐고 전화해보니 우도 배뜬데! 전날보다 바람이 더부는듯해서 포기하고 그냥 전화해본건데; ㅎㅎ 부리나케 배타러 선착장으로 출발! 호다닥 진행되서 배를 타고 갔다 바닥에 앉아가는 옛날식 배였는데 파도가 커서 엄청 기우뚱거리며 갔다 내릴때 계단내려오다가, 파도물기 젖은 쇠계단에서.... 첨부터 끝까지 엉덩이로 내려옴 ㅠㅠ 텅텅텅텅!! 뒤에서 헉 어떡해!! 이러는 소리가 들리고 정말 슬로우모션같이 느껴졌다... 다행인건 내엉덩이에 살이 많아서인지, 나중에보니..

카테고리 없음 2021.04.11

제주도 2021. 0402,0403

지난 주말 금토일(4.2~4.3일) 제주도에 다녀왔다. 내가 제주도에 얼마나 진심이냐하면 2010년 제주여행 무려 3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십년넘게 매해 안빠지고 최소 한번이상은 갔다... 주로 혼자. 올레길을 걷거나 에어비엔비빌려서 일주일간 묵으며 일도하고 그동네 산책도 하고. 세상에, 난 면허도 없는데 버스타고, 걷고 하면서 잘돌아다녔지 뭐야? 그래서 이제 조금 자신있는건 제주도 동네 특색을 얼추 다 알고 배타고 나갈수 있는 섬도 많이가봤지. 우도,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십여년동안 너무많이 변해가는 제주도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고 화가나고, 갈때마다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제주도이다. 금요일 업무를 끝내고 오빠와 김포공항에서 출발했다 현재 집이 김포공항과 가까운 서울끝인지라, 예전에 비해 마..

카테고리 없음 202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