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아침도 도렐카페로 시작 체크아웃하는날이라 짐챙겨서 차에넣어놓고 오늘의 계획을 세워봤다 당근샐러드빵 유치하게 생겼지만 완전 맛있었다 오빠의 셀렉인 소세지빵도 소세지 완전 두툼해서 맛있고 커피는 오늘도 훌륭하고. 이번여행의 발견은 도렐이었다! 커피마시며 배뜨냐고 전화해보니 우도 배뜬데! 전날보다 바람이 더부는듯해서 포기하고 그냥 전화해본건데; ㅎㅎ 부리나케 배타러 선착장으로 출발! 호다닥 진행되서 배를 타고 갔다 바닥에 앉아가는 옛날식 배였는데 파도가 커서 엄청 기우뚱거리며 갔다 내릴때 계단내려오다가, 파도물기 젖은 쇠계단에서.... 첨부터 끝까지 엉덩이로 내려옴 ㅠㅠ 텅텅텅텅!! 뒤에서 헉 어떡해!! 이러는 소리가 들리고 정말 슬로우모션같이 느껴졌다... 다행인건 내엉덩이에 살이 많아서인지, 나중에보니..